미국 ETF 장기투자 (은퇴준비, 파이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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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요약

유튜브 크리에이터 상승효과 TV 님이 소개한 노후를 위한 유망 ETF에 대해서 살펴보고 간단히 백테스트를 수행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상승효과님의 원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총 5개의 섹터에서 ETF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선정 이유 등에 대해서는 상승효과님의 영상을 직접 보시면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결과만 놓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섹터는 5가지.

  • 미국지수
  • 혁신기업
  • 전기차/자율주행
  • 반도체
  • 배당주

이렇게 나누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지수 추종 ETF

미국 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마음 편히 투자하면서도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투자 아이디어를 평가함에 있어서 그 기준점을 항상 SPY 등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삼고 있는데요. 상승효과님의 경우에도 미국 지수 추종 ETF를 가장 먼저 언급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지수는 계속해서 백 년 이상 우상향해왔습니다. 이 부분은 백테스팅을 통해서도 누차 확인된 바이죠. 왜 지수는 계속해서 오를까? 이건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의 기본 속성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에서 디폴트 값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하고 이 글에 링크를 추가해놓겠습니다. 여기서는 QQQ와 SPY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QQQM과 VOO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기는 합니다. QQQ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고, 아마 가장 많은 한국인이 투자하고 있는 ETF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PY는 S&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이제 이 두 종목의 수익률을 백 테스팅해보겠습니다.

편의상 리벨런싱 없는 경우, 배당금은 재투자하는 경우를 상정하고 백테스팅을 진행했습니다. 표 하단의 범례에 보시면 포트폴리오 4개를 비교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선은 거의 2개만 보입니다.

여기에서 포트폴리오 1은 QQQ입니다.

포트폴리오 3은 VOO입니다. 뱅가드사의 S&P 500 추종 ETF입니다. SPY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있어서 노란색 선과 거의 일치합니다. 저는 VOO의 수수료율이 더 낮아 VOO를 선택했습니다. 

아무튼 지수 추종 ETF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우상향으로 주가 폭락 시 영끌해서 다시 사모으면 돈 버는.. 거의 답안지가 나와있는 시험문제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주의할 점은 모든 국가의 지수가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점이죠. 자, 백테스팅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일한 기간 동안 등락폭이 더 낮으면서도 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나스닥 지수 추종 ETF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다스는 두 지수 추종 ETF를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비중을 조정해가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투자권유 아닙니다.)

장기투자, 배당금 재투자 조건인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VOO의 경우 배당금이 1.32%, QQQ는 0.43%입니다.

이 백테스팅 결과는 주가지수를 단순 비교한 게 아니라 1만 불로 동시에 시작했을 경우에 대한 백테스팅입니다.

혁신기업 ETF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ETF 중 가장 유명한 게 돈나무 누나의 ARKK죠.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고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면, 캐시 우드 누님의 ARKK는 폭발적인 성장과 폭발적인 떡락을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지수 ETF가 패시브 ETF인 반면 ARKK는 액티브 ETF입니다. 즉, 섹터를 가리지 않고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합니다. 퍼포먼스요?

만일 2015년에 1만 달러를 ARKK에 담고 2021년까지 기절해 계셨다면 현재 6만 달러가 넘습니다. 연평균 44%의 수익률. 심장 쫄깃한 롤러코스터 투자를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ARKK 추천해볼 만도 한 것 같네요.

 

전기차 섹터

사실 전기차 섹터는 저는 투자하고 있지 않은 분야입니다. 관심이 없다 보니 이쪽 ETF들도 생소한데요. DRIV라는 티커를 사용하는 ETF가 추천되었습니다.

앞선 지수 추종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실 전기차 섹터는 백테스팅할 수 있는 기간 자체가 짧아서 퍼포먼스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위의 표에서 빨간색에 해당하는 것이 DRIV, 파란색이 QQQ, 초록색이 VOO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비전이 좋은 산업분야이긴 하지만 압도적인 시장의 패자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산업군, 즉 ETF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외의 섹터들

이 외에 반도체에 SMH, 고배당 저성장의 SPHD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추후 다른 포스팅으로 보다 자세히 진행할 예정이므로 현재 포스팅에서는 제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다스의 이전 글들도 도움이 되실 수 있겠네요.

 

미국 ETF SPHD (고배당 저변동성) 인베스코 S&P500

2021.07.27 - [미국주식이야기] -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배당귀족ETF DGRO 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이야기 #2 SPHD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시간에 DGRO는 배당성장 ETF로서, 배당금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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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배당귀족ETF DGRO

#해외ETF #배당성장 마이다스입니다. 오늘부터 제가 관심있는 미국 주식이나 ETF 등에 대한 정보를 공부삼아 올려보려고 합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저도 주린이입니다. 제 공부의 기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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