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이란? (주가 및 코인)

오늘은 #네마녀의날 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이 되면 주가와 코인가격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투자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네 마녀의 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나서 그것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네 마녀의 날이란?
• 네 마녀의 날 언제인가요?
• 네 마녀의 날 주가
• 네 마녀의 날 코인

1. 네 마녀의 날이란?

Quadruple witching day (쿼드러플 위칭 데이)는 네 가지의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입니다. 이 날이 되면 주가는 하루종일 요동을 쳐서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개별 주식 옵션, 선물 그리고 주가 지수 옵션, 선물이라고 하는 파생상품들의 만기일이 겹치면서 파생상품 거래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해야 합니다.

이 결과로 엄청난 양의 거래량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기가 되었으니 추가로 매수를 하거나 현금을 거두어들이는 등의 포지션 변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네 마녀의 날을 이해하려면 먼저 선물과 옵션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 선물 : 현물을 토대로 해서 예상되는 가격으로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래에 특정한 시점에서 A라고 하는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한 약속이 바로 선물입니다.
• 옵션 : 반면에 옵션은 미래 특정 시점에 매수/매도 할 수 있는 권리이빈다.

선물과 옵션의 결정적인 차이는 선물이 '약속' 이므로 꼭 그 가격으로 거래를 해야 한다면, 옵션은 '권리'이므로 내가 권리를 행사할지 말지는 내 의사에 따르는 것입니다.

옵션은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나뉘는데요. 콜옵션은 살 권리. 풋옵션은 팔 권리를 말합니다.

내가 3개월 뒤에 A 주식을 10000원에 살 권리가 있는데, 3개월뒤 주가가 30000원이면 당연히 콜옵션 권리를 행사해 10000원에 사야겠죠.

반대로 내가 3개월 뒤 B 주식을 10000원에 팔 권리가 있는데, 3개월 뒤 주가가 30000원이 되면 풋옵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물이었다면 반드시 팔아야겠지만요.

네 마녀의 날에는 이런 콜옵션과 풋옵션의 만기일 4종류가 (개별 선물/옵션, 주가 선물/옵션) 겹쳐서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해 주가가 요동치는 날입니다.

2. 네 마녀의 날은 언제인가요?

네 마녀의 날은 3월, 6월, 9월, 12월에 있습니다. 3개월에 한번 있지요.

3,6,9,12월 3번째 금요일로서, 올해는 다음과 같은 날 네 마녀의 날이 됩니다.

• 3월 18일
• 6월 17일
• 9월 16일
• 12월 16일

이상이 2022년 네 마녀의 날입니다.

3. 네 마녀의 날 주가

네 마녀의 날에 주가가 무조건 폭락한다? 아닙니다. 과거 역사를 보아도 오히려 폭등한 사례도 있습니다.

즉, 주변 여건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네 마녀의 날이 가진 중요한 의미는 "공포감"입니다.

변동성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개별 투자자들이 겁을 먹고 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하면 폭락이 되겠지요.

하지만 주가 상황 자체나 시장 상황이 좋은 경우에는 오히려 이럴 때 매수 하는 개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오히려 주가가 오르기도 하지요.

이 날의 변동성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예측하려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두고 보는 관점도 필요합니다.

4. 네 마녀의 날 코인

코인은 이 날 어떻게 움직일까?

시장에 공포감이 퍼지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코인이 대체제로서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 역사상으로는 이 날 코인도 폭락한 사례가 더 많습니다.

즉, 대응 자체가 어려운 날이 바로 이 네 마녀의 날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네 마녀의 날이란 무엇이며 주가나 코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