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앙일보의 "증시 불안해서 초 분산 ETF 펀드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기사를 읽어보겠습니다.
기사 요지는?
본 기사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증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감에 따라서
- 투자자들이 EMP (Etf Managed Portfolio) ETF 자문 포트폴리오 로 눈을 돌리고 있다
-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많은 지수상장펀드에 초분산 투자를 함으로서
-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6.5% 수준
요지는 위와 같습니다.
기사 본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작은 ETF가 보편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에 투자하는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펀드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있는데요.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바로 이 펀드들에 운용 수수료를 지급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펀드들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목적별로 다양한 ETF 에 투자하는 펀드. 즉 ETF를 포트폴리오로 구축하는 EMP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시장에 공포가 확산되면 더더욱 이러한 펀드를 찾는 수요는 늘 수 밖에 없죠.
아무래도 나보다는 전문가가 더 안전하게 내 자산을 지키면서 수익률도 극대화할수 있다는 믿음 때문인데요.
기사에 언급된 EMP가 편입하고 있는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 SPDR S&P500 ETF TRUST : 티커는 그 유명한 SPY입니다. 미국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을 믿는 투자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ETF중 하나입니다. 초우량기업 500곳은 어려운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투자해볼만한 곳입니다.
- Vanguard FTSE Europe ETF : 티커는 VGK입니다. 유럽시장 전체에 투자한다고 봐도 좋은 ETF입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의 창업주. 존 보글 형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실제로 인덱스펀드라는 개념 자체를 창안한것이 이 존 보글이고, 5600조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운용하는 거대 조직. 뱅가드그룹의 수장이기도 했던 인물이죠. 워렌버핏 할아버지조차 미국인 투자자를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한 사람의 동상을 만든다면 존 보글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할 정도로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그의 투자철학이 잘 녹아있는 VGK는 유럽시장 전체를 소유하는 것. 그래서 상당한 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여왔습니다. 네슬레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을 포트폴리오에 두고 있습니다.
-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 티커는 IEMG 입니다. 아이셰어즈가 운용하는 MSCI 신흥시장 ETF입니다. 신흥국의 특징이 그대로 담긴 ETF입니다. 폭발적인 성장과 위기에 취약한 면모. 모두를 가지고 있죠. 수익성은 높으나 안정성이 낮기 때문에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공격수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를 보고 느낀 점
마이다스는 직접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펀드에 맡기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연금증권 등은 펀드 운용을 고려하고 있기 떄문에 이와같이 EMP에 투자하는 형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최근 저를 비롯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당분간의 성장성에 대해서 "우려" 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그 방증이 펀드 투자가 확대된다. 그 중에서도 초분산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시장에 자산을 분배하는 EMP 로 자금이 꽤 몰리고 있다는 측면인것 같습니다.
직접투자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이와 같은 지수추종 ETF 들에 관심을 가져보시는것도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현금보유 비중을 늘려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짧은 미래에 '우려' 수준의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듯 싶습니다. 결국 시장이라는것은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고, '금리인상' 이야기가 지금처럼 계속해서 나온다면 더 많은 투자자의 미래 전망이 '우려'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기사를 통해
위기시 '분산' 및 '금융회사' 투자를 확대하거나, 현금 보유고를 확대하는 방식의 투자를 늘리는것이 어떨까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늘 말씀드렸듯,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이 글은 투자 권유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혀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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