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 스마트스토어 판매, 소싱은 어디에서 할까?

728x90

안녕하세요. 마이다스입니다. 늘 말씀드렸듯 마이다스는 백잡러입니다. 

여러가지 파이프라인 중 유의미한 수준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한두개 정도인데요. 이것에 대해서 계속 공부해가면서 다른 N잡도 건들여보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력사업은 역시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쿠팡 판매인듯 합니다.

이걸 진행하는데 있어서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소싱"과 관련된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싱을 어디에서 하는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싱은 왜 어려울까?

소싱이 어려운 이유는 "뭘 팔아야 할 지" 에 대해서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당장 쿠팡만 들어가봐도 수십만, 수백만가지의 제품이 존재하고 그 카테고리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소싱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나는 무엇을 파는 사람이 잘 맞을까?" 부분을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 모르겠다면 한달동안 내가 산 물건들을 엑셀로 쭉 정리해보고, 가장 많은 카테고리를 공략해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정하면 그 다음부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1. 내 사업의 정체성을 정한다 (장르구분없는 만물상? 특정 카테고리의 전문몰?)
  2. 해당 카테고리에서 내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는 제품군 30개를 먼저 정합니다. (Ex, 나는 캠핑용품 카테고리에서는 캠핑의자는 꼭 팔고싶어)
  3. 자, 이제 제조사나 유통사를 찾아봅시다.

뭘 팔지를 결정하지 않고 컨텍되는것만 팔다보면 정체성도 사라지고 이도저도 안되서 스스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어떤 제품을 팔겠다! 라고 정하고 그 제조사를 찾는 방식이 더 빠릅니다.

각각의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업의 정체성

잡화상 VS 전문몰.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잡화상이 매출 볼륨은 빨리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닥치는대로 올리다보니 재고관리의 어려움 등이 있을수 있지만 초기에 사업 연습을 위해서는 나쁜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전문몰은 볼륨은 느리게 올라도 고객의 충성도가 쉽게 생깁니다. 따라서 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죠. 브랜딩 이라는것이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브랜딩을 위해 여러 회사의 제품일지라도 내가 직접 배송하거나 발송사에 부탁하는 방식으로 손편지 인쇄본 등을 넣을수도 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짧은 편지죠.

어느쪽이 적성이 맞을지는 스스로 고민하셔야 합니다.

팔 물건 미리 정하기

로드맵을 미리 잡아두면 소싱이 중구난방이 되지 않고 방향을 잃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판다랭크 등을 활용해서 트레픽이 너무 높거나 경쟁이 지나치게 심하지 않은 선에서 내가 정한 카테고리의 제품 30개를 엑셀로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팔리든 안팔리든 이 30개를 무조건 소싱해서 올려보는겁니다.

스스는 소같이 우직한 사람이 이기는 판인것 같습니다.

 

소싱처 찾기

예컨대 농산물을 유통하고 싶다고 가정해봅시다. 요즘 농산물 하시는 분들 많죠.

개별 농가를 인터넷으로 찾거나 수소문해서 컨텍하는 방법이 제일 깔끔하고 멋진 방법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X노가다입니다. 이거 쉽지 않습니다. 농민분들이 호락호락 물건을 내주지 않습니다. 진짜 자기 할아버지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우선은 "팔고싶은 사람들이 모인곳"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싱처로 도매X 같은 이미 너무많이 알려진 사이트에서 대충 몇번 찾아보고 없네. 하면서 그만두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 시장이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농산물의 경우에는 농라 라는 카페가 대표적입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입니다. 농가 분들도 많이 들어와 있죠.

이 분들은 조건만 맞으면 팔 의향이 있는 분들입니다. 늘 서칭하면서 괜찮은 농장에 컨택해보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단, 농산물은 1년내내 팔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미리 로드맵을 정할 때, 1월 제철 농산물부터 12월 제철 농산물까지 리스트업 해두고 공략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공산품이 팔고 싶다. 이 경우라면 저는 이런 방법을 씁니다. (OEM 제조를 하고싶은 경우를 제외하고) 

정부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국내 제조업 공장의 생산 품목 및 연락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만큼 국내 제조사 데이터를 많이 가진 곳은 드물겁니다. 

(저는 중국제 제품 유통은 따로 안해서 중국 공장 찾는법은 잘 모릅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공데이터를 검색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제조공장" 이라고 때리면, 지역별 공장 리스트가 나오고 대략의 업종이 나옵니다. 여기서 가능성 있는 곳을 검색해가면서 내가 팔고자 하는 물건과 비슷한 물건을 제조하는 곳을 찾는겁니다. 

이렇게 지역별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뭔가 사업을 하려면 이정도 손품은 당연히 파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SI처럼 조사하고 찾아서 파시면 되는겁니다.

제품이 소싱되면 사진과 상세페이지만 남게 되죠.

이 부분은 다음에 더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이다스였습니다.

 

쇼피에 어떤 물건을 팔아야될까? (해외판매 / 방구석수출)

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쇼피 계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서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는것이 좋을까? 라는 부분을 고민해보기 위해서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하기 위해 만든 블

b-time.tistory.com

 

쇼피 배송 방법 및 프로세스 (shopee 배송대행지 : 배대지)

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쇼피 배송 방법 및 배송 프로세스. 배송대행지 선정 요령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쇼피를 통해 방구석 수출을 하려고 할 때 가장 걸리는 부분이 "소싱"

b-time.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