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월급처럼 따박따박 배당금을 챙겨주는 월배당 ETF, 종목, 리츠 등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주식이 재미있는 것은 한국 주식과 달리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분기별, 반기별, 월별로 지급하는 기업들이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어서 단기적인 주가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하기에 좋은 시장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업들도 오랫동안 한 기업을 믿고 함께할 수 있도록 점차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주는 기업들이 나오기 시작한 듯 하기는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미국의 월배당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월배당 ETF & 리츠
우선 월배당을 지급하는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SPHD
- DGRW
- TLT
- DIA
- NOBL
- O
- APLE
- CLNC
- PFLT
- AFIN
- GOOD
- SLG
- ORC
- GORO
- MTR
- CRT
- PRT
- MAIN
- LTC
- STAG
- GAIN
- ARR
- PSEC
- STAG
- RA
등의 종목들이 매달매달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엄청 많죠?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목들이 매월 배당을 실현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배당종목을 선택할 때는 몇가지 기준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 하는데요.
제 기준에서는 3가지 정도 기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배당률 (DIVIDEND YIELD)
- 배당 증액 연수 (Years of Dividend Increases)
- Payout Ratio
배당률은 내 투자 수익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당연히 중요합니다. 저는 재미삼아 이 배당률을 72에서 나누어봅니다.
배당률이 7프로면 내가 넣은 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10년정도 소요되는거죠. 72나누기 7. 72의 원칙이라고 하죠.
두번째는 배당 증액 연수입니다. 제가 미국 주식을 사랑하는 이유중 하나인데요. 오랜기간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이 많이 있죠.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 발전된 자본주의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KO (코카콜라) 같은 종목들은 수십년간 배당금을 계속해서 늘려온 배당황제주죠.
과거가 미래를 증명하지는 않지만, 과거가 미래의 추세를 어느정도 보여주기는 하죠.
게다가 이미 수십년간 배당증액한 기록은 미국 기업들에게는 일종의 훈장이기 때문에, 이를 포기할만한 최악의 사태가 없는 한 이들은 계속해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는 Payout Ratio. 기업의 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는 비율입니다. 이건 너무 높은것도 문제지만, 너무 낮은것도 문제입니다. 너무 낮으면 배당성향이 떨어지는 것이죠. 너무 높다면? 이 기업이 이러한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현금흐름이 충분한 기업으로서 배당성향을 늘릴 여유가 큰 기업을 선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월배당 종목 중에는 (투자 권유 아닙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입니다.)
배당금 증액 이력이 오래된 종목이
- O : 26년
- STAG : 10년
- SLG : 10년
- GAIN : 9년
- PBA : 5년
- MAIN : 5년
살펴보시면 리츠 종목들이 많습니다.
역사가 짧아서 이 리스트에는 못들어갔지만 앞으로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것으로 예측되는 기업이나 종목도 많기 때문에 꾸준히 찾아보고 더 효율적인 종목을 물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보겠습니다.
그 기록은 요 블로그에 계속해서 남기겠습니다.
종목 | 배당률 |
O | 3.91% |
STAG | 3.45% |
SLG | 4.99% |
GAIN | 5.66% |
PBA | 6.38% |
MAIN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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