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츠 투자와 관련된 동아일보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기에 앞서서, 리츠가 무엇인지? 인플레이션 시기에 왜 유리한지 한번 살펴보고,
타당성을 따져 투자에 활용해본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 리츠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츠가 뭔가요?
우선 리츠라는 상품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리츠 상품을 한번 볼게요.
리얼티 인컴이라는 리츠 상품이고 티커는 O 입니다. 해외주식 구매와 마찬가지로 O 라고 검색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시가 배당률 3.89% 꽤 괜찮습니다. 게다가 최근 리츠 상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서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까지 하면 아주 쏠쏠한 녀석입니다.
또 재미있는건 "월배당" 이라는 거죠.
"따박따박"
우리를 뭐에 홀린 사람처럼 만드는 마법의 단어 아닙니까?
매달 따박따박!
왜 이게 가능할까요?
리츠는 이런 상품입니다.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어인 REITs는 부동산회사에 우리가 투자하고, 부동산 회사가 월세도 받고 가치에 따라서 매매도를 진행하면서 차익을 만들면, 법적으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조건으로,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허가받은 부동산 기업들입니다.
따라서 배당 성향이 무척 높죠. 이건 법적인 조치니까요.
위 표에서 보신 대로 투자자가 부동산 등 투자자산에 직접 투자하는것 보다는 소액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이 임대료 수익을 올린 것을 투자금만큼 셰어하는 것은 합리적이어 보입니다.
그러면 궁금하죠. 이렇게 90%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주면 부동산 회사는 뭐가 남냐구요?
그냥 자기들 돈으로 사업할 때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제가 보유한 리츠 상품은 거의 10%에 달하는 연배당을 주는 RA 인데요. 이 RA의 경우를 살펴볼게요.
여의도! 하면 무슨 건물이 떠오르시나요?
예전에는 방송국이 떠올랐다면 지금은 IFC 빌딩이 떠오릅니다.
이 RA라는 리츠를 운용하는 브룩필드는 캐나다계 회사인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리츠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 IFC 빌딩을 소유하고 있죠.
투자자들의 돈들이 모여, 작은 돈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가치의 자산을 확보하고 이것에서 임대료를 받아 쉐어 하는겁니다. 저는 여의도 IFC 몰에서 월세 받는 중이죠. ㅋㅋ
위의 기사에서 보면, 인플레이션 시기에 리츠에 투자하는것이 현명하다는 논조가 나타나는데, 실제로 저는 최근 주가 상승과 10%대의 배당 이득을 모두 얻고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사주 매입.
RA는 지난 코로나 위기에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습니다.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한거죠.
실제로 오늘까지도 RA의 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배당도 9%대.
이 리츠는 일반 주식과 달리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입니다. 당연하겠죠.
임대시장 업황에 따라 리츠의 가격은 움직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대한 눈이 있는 분들이 투자를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자산의 20% 이내에 대하여 리츠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나옵니다. 펀드에 가입하셔도 좋지만, 저처럼 직접 리츠 자산을 매수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당분간 RA 와 O는 계속 사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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